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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1

북쪽 팔레스타인 정복

1 하솔 왕 야빈이 이스라엘군의 승전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 시므론 왕, 악삽 왕,

2 북쪽 지방의 산간 지대와갈릴리 바다 남쪽 아라바와 저지대와 서쪽 돌 부근의 고원 지대에 사는 왕들,

3 그리고 요단 동쪽과 서쪽에 사는 가나안족, 아모리족, 헷족, 브리스족, 산간 지대의 여부스족, 미스바 땅 헤르몬산 기슭에 사는 히위족의 왕들에게 긴급 전갈을 보냈다.

4 그들이 그 전갈을 받고 모두 자기 병력을 이끌고 나왔는데 그 수가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고 말과 전차도 수없이 많았다.

5 이 모든 왕들이 합세하여 이스라엘군을 치고자 메롬 개천에 진 쳤다.

6 이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일 이 시간에 내가 이스라엘군 앞에서 그들을 모조리 죽이겠다.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전차를 불에 태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7 그래서 여호수아는 모든 병력을 이끌고 메롬 개천으로 가서 그들을 기습하였다.

8 여호와께서 그처럼 많은 군대를 이스라엘군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이스라엘군은 그들을 격파하고 북쪽으로 미스르봇 – 마임과 시돈까지, 그리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계곡까지 도주병을 추격하여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9 그리고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전차를 모두 불살라 버렸다.

10 그러고서 여호수아는 돌아오다가 당시 동맹국들 중에서 가장 강했던 하솔을 점령하고 그 왕을 칼로 쳐죽였으며

11 그 곳 백성도 모조리 죽이고 하솔성을 불살라 버렸다.

12 또 여호수아는 그 왕들의 모든 성을 점령하고 왕과 그 백성을 모조리 쳐죽여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13 그러나 그는 하솔성만 불사르고 산 위에 있는 성들은 하나도 불사르지 않았다.

14 이스라엘군은 이 성들의 귀중품과 가축은 모두 자기들이 소유하였으나 사람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15 이와 같이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고 모세가 자기에게 전달해 준 것을 그대로 다 실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것 중에 그가 실천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16 여호수아는 온 땅, 곧 산간 지대와 남쪽의 모든 네겝 지방과 고센 땅 전 지역과 저지대와 아라바와 요단 계곡 일대를 완전히 점령하여

17 남쪽으로는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산에서부터 북쪽으로는 헤르몬산 기슭의 레바논 계곡에 있는 바알 – 갓까지 이스라엘 영토를 확장하였고 이 지역의 모든 왕을 잡아죽였는데

18 이렇게 하기까지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19 그러나 기브온에 살고 있던 히위족만은 이스라엘 백성과 화친하였으므로 살아 남고 그 나머지 성들은 전쟁에 패하여 전부 멸망하고 말았다.

20 여호와께서 그 모든 민족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저주를 받아 무참하게 죽음을 당했다.

21 또 이 기간에 여호수아는 헤브론, 드빌, 아납의 산간 지대와 그리고 유다와 이스라엘의 모든 산간 지대에 살고 있는 거인 아낙 민족을 쳐서 모조리 죽이고 그들의 성을 완전히 파괴해 버렸다.

22 그래서 이스라엘 땅에는 살아 남은 아낙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단지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약간 있을 뿐이었다.

23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 지파별로 나누어 주었는데 그제서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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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2

모세에게 정복당한 왕들

1 아르논 계곡에서부터 헤르몬산에 이르는 요단 동쪽의 땅은 이스라엘 백 성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이미 점령하였고 또 그들은 거기서 두 왕을 죽였으며

2 그 중 하나가 헤스본에서 통치하던 아모리 왕 시혼이었다. 그의 영토는 아르논 계곡 변두리의 아로엘과 그 계곡 중앙에 있는 성에서부터 암몬의 경계선인 얍복강까지의 지역, 곧 길르앗 땅 절반과

3 그리고 동쪽으로 아라바, 갈릴리 바다, 염해, 벧 – 여시못 일대와 남쪽으로 비스가산 기슭 일대의 땅이었다.

4 그리고 다른 한 왕은 바산 왕 옥이었다. 그는 르바족 최후의 생존자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통치하였다.

5 그가 다스리던 영토는 헤르몬산에서부터 살르가와 바산의 전 지역과 그술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선까지, 그리고 헤스본 왕 시혼의 영토와 접해 있는 길르앗 절반의 땅이었다.

6 이스라엘군이 이들 두 왕과 그 백성을 죽이고 그 지역 일대를 점령하였을 때 여호와의 종 모세는 그 땅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 주었다.

여호수아에게 정복당한 왕들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레바논 계곡의 바알 – 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산까지 요단 서쪽의 모든 왕들을 쳐죽인 다음에 여호수아는 이 땅을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나누어 주었다.

8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산간 지대와 저지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남쪽 네겝 지방이었다. 그리고 이 지역 일대에 살던 부족들은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스족, 히위족, 여부스족이었다.

9 또 이 지역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죽음을 당한 왕들은 여리고 왕, 벧엘 근처의 아이 왕,

10 예루살렘 왕, 헤브론 왕, 야르뭇 왕,

11 라기스 왕,

12 에글론 왕, 게셀 왕,

13 드빌 왕, 게델 왕,

14 호르마 왕, 아랏 왕,

15 립나 왕, 아둘람 왕,

16 막게다 왕, 벧엘 왕,

17 답부아 왕, 헤벨 왕,

18 아벡 왕, 랏사론 왕,

19 마돈 왕, 하솔 왕,

20 시므론 – 므론 왕, 악삽 왕,

21 다아낙 왕, 므깃도 왕,

22 게데스 왕, 갈멜의 욕느암 왕,

23 나봇 – 돌의 돌 왕, 길갈의 고임 왕,

24 그리고 디르사 왕인데 이들은 모두 3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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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3

정복해야 할 땅

1 이제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고 늙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이 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이가 많고 늙었는데 아직도 정복할 땅은 많이 남아 있다.

2 앞으로 네가 정복할 땅은 블레셋과 그술의 전 지역, 곧

3 이집트에 인접해 있는 시홀 시내에서부터 에그론의 남쪽 경계선에 이르는 가나안 사람의 영토와, 블레셋의 다섯 성인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 그리고 남쪽 아위 사람의 땅이며,

4 또 가나안 사람의 전 지역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경계선인 아벡까지, 그리고

5 그발 사람의 땅과 동쪽으로 헤르몬산 기슭의 바알 – 갓에서부터 하맛 고개에 걸친 레바논 전 지역과

6 또 레바논산에서부터 미스르봇 – 마임까지의 산간 지대에 사는 시돈 사람의 땅 전부이다. 내가 이 지역의 백성들을 모조리 쫓아내겠다. 이제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이 땅을

7 나머지 아홉 지파와 므낫세 지파 절반에게 나누어 주어라.”

요단강 동쪽 땅의 분배

8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동쪽 반 지파는 이미 요단강 동쪽의 땅을 분배받았는데 이것은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다.

9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아르논 계곡 변두리의 아로엘에서부터 그 계곡 중앙에 있는 성과, 메드바에서 디본까지의 고원 지대와

10 헤스본에서 살던 아모리 왕 시혼이 통치하던 모든 성과 암몬 경계선까지,

11 그리고 길르앗과 그술 및 마아가 일대와 헤르몬산과 살르가까지 뻗어 있는 바산 전 지역,

12 곧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통치하던 르바족 최후의 생존자인 옥의 모든 영토였다. 이 모든 지역은 모세가 그 백성들을 쫓아내고 정복한 땅이었다.

13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은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그들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살고 있다.

14 그리고 레위 지파만은 땅을 분배받지 않았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바치는 제물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었다.

르우벤 지파

15 모세는 그 땅을 각 지파의 인구수에 비례해서 나누어 주었다. 르우벤 지파가 분배받은 땅은

16 아르논 계곡 변두리의 아로엘에서부터 그 계곡 중앙에 있는 성과 메드바 일대의 고원 지대,

17 헤스본과 그 고원 지대의 성, 곧 디본, 바못 – 바알, 벧 – 바알 – 므온,

18 야하스, 그데못, 메바앗,

19 기랴다임, 십마, 골짜기 가운데 있는 산언덕의 세렛 – 사할,

20 벧 – 브올, 비스가산 기슭, 벧 – 여시못,

21 그리고 고원 지대의 모든 성들과 시혼의 전 영토였다. 이 시혼은 헤스본에서 통치하던 자로 에위, 레겜, 술, 훌, 레바와 같은 미디안 왕들과 함께 모세에게 죽음을 당한 아모리 왕이었다.

22 또 그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죽음을 당한 자 가운데는 브올의 아들인 점쟁이 발람도 포함되어 있었다.

23 그리고 르우벤 지파가 분배받은 땅의 서쪽 경계선은 요단강이었다. 이상의 모든 성과 부락은 르우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갓 지파

24 갓 지파가 모세에게 분배받은 땅은

25 야셀, 길르앗의 모든 성들, 랍바 동쪽의 아로엘까지 미치는 암몬 사람의 땅 절반,

26 헤스본에서 라맛 – 미스베와 브도님까지, 마하나임에서 드빌 경계선까지,

27 그리고 요단 계곡에 있는 땅, 곧 벧 – 하람, 벧 – 니므라, 숙곳, 사본, 헤스본의 왕 시혼의 나머지 땅이었다. 또 북으로 갈릴리 바다까지 뻗어 있는 요단강이 그들의 서쪽 경계선이었다.

28 이상은 갓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성과 부락이다.

므낫세 동쪽 반 지파

29 므낫세 동쪽 반 지파가 모세에게 분배받은 땅은

30 마하나임에서부터 옥왕이 다스리던 바산의 모든 땅, 바산 안에 있는 야일의 60개 부락,

31 길르앗 땅의 절반, 그리고 바산 왕 옥이 통치하던 나라의 수도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였다. 이상은 므낫세의 아들인 마길 자손의 절반에게 집안별로 분배된 땅이다.

32 이 모든 것은 모세가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야에 있을 때 요단강 동쪽의 땅을 분배한 것이다.

33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만은 그가 분배해 준 땅이 없었다. 이것은 모세가 그들에게 말한 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재산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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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

요단강 서쪽 땅의 분배

1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한 가나안 땅, 곧 요단 서쪽의 땅은 제사장 엘르아 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분배되었다.

2 이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머지 아홉 지파 반에게 나누어 주었다.

3-4 이것은 모세가 두 지파 반에게는 이미 요단강 동쪽의 땅을 분배해 주었기 때문이다 (요셉의 자손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나누어졌다).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거주할 성과 가축을 기르는 목초지 외에 나누어 준 땅이 없었다.

5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다.

헤브론을 얻은 갈렙

6 어느 날 유다 지파의 대표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찾아왔다. 그 중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가데스 – 바네아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나와 당신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당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7 내가 40세 되던 해에 여호와의 종 모세는 가데스 –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며 가나안 땅을 탐지해 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보고 느낀 사실을 정직하게 보고하였습니다.

8 그러나 나와 함께 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들에게 겁을 주어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습니다.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전적으로 따랐으므로

9 모세는 내가 밟은 땅을 나와 내 자손이 소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10 여호와께서는 그때 이후로 광야 생활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45년 동안 나를 생존하게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내 나이 85세이지만

11 모세가 나를 정찰대원으로 보내던 그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지금도 여전히 건장하여 나다니는 것은 물론 출전하는 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12 그러므로 내가 정찰 보고를 하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약속하신 이 산간 지대를 나에게 주십시오. 당신도 그때 우리 보고를 들어 알고 있겠지만 이 곳엔 거인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고 또 그 성들도 크고 견고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하시면 여호와의 말씀대로 내가 반드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13 그래서 여호수아는 갈렙에게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었다.

14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헤브론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소유가 되었다. 이것은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전적으로 따랐기 때문이었다.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 아르바’ 라고 불렀는데 이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다.이스라엘 백성이 정착하자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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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5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땅

1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제비 뽑아 얻은 땅은 에돔 경계선과 진 광야 최남 단까지였다.

2 그들의 남쪽 경계선은 사해 남단에서부터

3 아그랍빔 비탈 남쪽을 지나 진 광야에 이르고 또 가데스 – 바네아 남쪽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 앗달로 올라갔으며 갈가 쪽으로 돌아

4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고 이집트 국경의 시내를 따라 지중해 연안에 가서 끝났다.

5 그리고 동쪽 경계선은 요단 강물이 흘러들어오는 사해이다. 북쪽 경계선은 사해 북단에서

6 벧 – 호글라로 올라가서 벧 – 아라바 북쪽을 지나 르우벤의 아들인 보한의 돌에 이르고

7 또 아골 골짜기에서부터 드빌을 지나 북으로 올라가서 그 골짜기 남쪽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편의 길갈을 향해 북쪽으로 돌아 엔 – 세메스의 우물들이 있는 곳을 지나 엔 – 로겔에 이르고

8 거기서 힌놈 골짜기로 올라가 예루살렘성이 위치한 여부스 남쪽 언덕에 이르고 다시 거기서 힌놈 골짜기 서쪽에 있는 산꼭대기로 올라갔는데 이 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었다.

9 그리고 거기서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산 부근의 성들에 미치고 또 기럇 – 여아림이라고도 하는 바알라에 이르러

10 그 곳 서쪽을 돌아 세일산에 미치고 또 여아림산 북쪽에 위치한 그살론성을 지나 벧 – 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를 지난다.

11 또 그 경계선은 거기서 에그론 북쪽 비탈로 가서 식그론에 이르러 바알라산을 지나고 얍느엘을 지나 지중해 연안에서 끝났다.

12 그리고 서쪽 경계선은 바로 지중해 연안이었다. 이상은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의 경계선이다.

13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유다 지파의 땅 일부를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는데 그 땅은 기럇 – 아르바 곧 헤브론성이었으며 이 아르바는 아낙의 조상이었다.

14 갈렙은 그 성에서 아낙의 후손인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 자손들을 쫓아낸 다음

15 본래 기럇 – 세벨이라고 부른 드빌성을 치러 갔다.

16 그때 갈렙은 “누구든지 기럇 – 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하고 선언하였다.

17 그러자 갈렙의 조카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 성을 점령하였다. 그래서 갈렙은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18 악사가 친정을 떠나는 날 자기 아버지께 밭을 요구하라고 남편에게 조르며 나귀에서 내리자 갈렙이 딸에게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었다.

19 그때 악사는 “아버지,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건조한 네겝 지방의 땅을 나에게 주셨으니 샘물도 나에게 주세요”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갈렙은 윗샘과 아랫샘을 딸에게 주었다.

20 유다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은 다음과 같다:

21 에돔 경계선 일대의 남쪽 네겝 지방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갑스엘, 에델, 야굴,

22 기나, 디모나, 아다다,

23 게데스, 하솔, 잇난,

24 십, 델렘, 브알롯,

25 하솔 – 하닷다, 그리욧 – 헤스론 곧 하솔,

26 아맘, 세마, 몰라다,

27 하살 – 갓다, 헤스몬, 벧 – 벨렛,

28 하살 – 수알, 브엘세바, 비스요댜,

29 바알라, 이임, 에셈,

30 엘돌랏, 그실, 홀마,

31 시글락, 맛만나, 산산나,

32 르바옷, 실힘, 아인, 림몬으로 모두 29개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33 저지대에 있는 유다의 성들은 에스다올, 소라, 아스나,

34 사노아, 엔 – 간님, 답부아, 에남,

35 야르뭇, 아둘람, 소고, 아세가,

36 사아라임, 아디다임, 그데라 곧 그데로다임 – 이상의 14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37 스난, 하다사, 믹달 – 갓,

38 딜르안, 미스바, 욕드엘,

39 라기스, 보스갓, 에글론,

40 갑본, 라맘, 기들리스,

41 그데롯, 벧 – 다곤, 나아마, 막게다 – 이상의 1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42 립나, 에델, 아산,

43 입다, 아스나, 느십,

44 그일라, 악십, 마레사 – 이상의 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45 그리고 에그론과 그 주변의 모든 부락과 마을들,

46 에그론에서부터 지중해에 이르기까지 아스돗 부근의 모든 성과 그 부락들,

47 이집트 시내와 지중해 연안까지 뻗어 있는 아스돗과 가사와 그 주변 일대의 모든 부락과 마을들이었다.

48 산간 지대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사밀, 얏딜, 소고,

49 단나, 기럇 – 산나 곧 드빌,

50 아납, 에스드모, 아님,

51 고센, 홀론, 길로 – 이상의 11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52 아랍, 두마, 에산,

53 야님, 벧 – 답부아, 아베가,

54 훔다, 기럇 – 아르바 곧 헤브론, 시올 – 이상의 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55 마온, 갈멜, 십, 윳다,

56 이스르엘, 욕드암, 사노아,

57 가인, 기브아, 딤나 – 이상의 10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58 할훌, 벧 – 술, 그돌,

59 마아랏, 벧 – 아놋, 엘드곤 – 이상의 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60 기럇 – 바알 곧 기럇 – 여아림, 랍바 – 이상의 2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61 광야에 있는 유다 지파의 성들은 벧 – 아라바, 밋딘, 스가가,

62 닙산, 소금성, 엔 – 게디 – 이상의 6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63 그러나 유다 지파는 예루살렘성에 살던 여부스 사람만은 쫓아낼 수 없었다. 그래서 여부스 사람이 오늘날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거기서 그대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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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6

에브라임과 므낫세 서쪽 반 지파에게 분배된 땅

1 요셉 자손이 제비 뽑아 얻은 땅의 경계선은 여리고 맞은편의 요단강에서

2 거기서 아렉 사람이 살고 있는 아다롯 – 앗달을 지나

3 서쪽으로 야블렛 사람의 경계로 내려가 아래 벧 – 호론까지 미치고 거기서 게셀에 이르러 지중해에서 그 경계선이 끝났다.

4 이상은 요셉 자손, 곧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서쪽 반 지파가 분배받은 땅의 경계선이다.

에브라임 지파

5 에브라임 지파가 그 집안별로 얻은 땅의 경계선은 동쪽 아다롯 – 앗달에서 시작하여 윗 벧 – 호론에 이르고

6 거기서 서쪽으로 나아가 지중해에 이르렀다. 다시 그 경계선은 북쪽 믹므닷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돌아 다아낫 – 실로와 야노아를 지난 다음

7 아다롯과 나아라로 내려가서 여리고에 이르러 요단강에서 끝났다.

8 다시 그 경계선은 북쪽 답부아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나아가 가나 시내를 따라 지중해까지 가서 끝났다. 이상은 에브라임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의 경계선이다.

9 이 밖에 에브라임 지파는 므낫세 서쪽 반 지파의 땅 중에서도 일부 성과 부락을 얻었다.

10 그러나 그들은 게셀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않았으므로 그들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지파 가운데 살면서 종살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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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7

므낫세 서쪽 반 지파

1 다음은 요셉의 장남 므낫세의 서쪽 반 지파가 분배받은 땅이다. 길르앗의 아버지인 마길은 므낫세의 장남이자 전쟁의 영웅이었 으므로 요단강 동쪽의 땅인 길르앗과 바산을 이미 얻었다.

2 그래서 요단강 서쪽에서는 므낫세의 나머지 자손이 집안별로 땅을 분배받았는데 이들 집안은 아비에셀, 헬렉, 아스리엘, 세겜, 헤벨, 스미다 집안이었다. 이들은 모두 요셉의 아들인 므낫세의 남자 후손이며 집안 어른들이다.

3 그러나 헤벨의 아들이요 길르앗의 손자이며 마길의 증손이자 므낫세의 현손인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뿐이었으며 그들의 이름은 말락,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였다.

4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 앞에 나와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우리 지파의 남자들과 함께 우리에게도 땅의 일부를 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 여자들에게도 그들의 남자 친척들과 함께 땅을 분배해 주었다.

5 므낫세가 요단강 동쪽에 있는 길르앗과 바산 외에도 열 구획의 땅을 얻은 것은

6 므낫세의 여자 자손들이 그들의 남자 자손들과 마찬가지로 땅을 분배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나머지 자손들에게 분배되었다.

7 므낫세 서쪽 반 지파의 경계선은 아셀에서부터 세겜 동쪽 믹므닷에 미치고 거기서 남쪽으로 내려가 엔 – 답부아 주민들의 땅에 이르렀다.

8 답부아 일대의 땅은 므낫세에게 속하였으나 므낫세 땅의 경계 지역에 있는 답부아읍은 에브라임 자손에게 속하였다.

9 다시 그 경계선은 답부아에서 가나 시내로 내려갔다. 그 시내 남쪽의 일부 성들은 므낫세 지파의 땅에 위치해 있어도 에브라임 지파의 땅이었다. 그리고 므낫세 지파의 경계는 그 시내 북쪽 둑을 따라 지중해에서 끝났다.

10 그래서 가나 시내 남쪽은 에브라임의 땅이었고 그 북쪽은 므낫세의 땅이었으며 그들의 서쪽 경계는 지중해였다. 그리고 므낫세 지파의 경계는 북서쪽으로 아셀 지파의 땅과 접해 있고 북동쪽으로는 잇사갈 지파의 땅과 접해 있었다.

11 잇사갈 지파와 아셀 지파의 땅에는 므낫세 서쪽 반 지파가 소유한 땅이 있었는데 그것은 벧 – 스안, 이블르암, 돌, 엔돌, 다아낙, 므깃도, 그리고 이 성들 주변의 부락들이었다.

12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이 성들에 사는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들이 계속 그대로 살고 있었다.

13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력이 강해진 다음에 가나안 사람들을 굴복시켜 강제 노동을 시키고 그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않았다.

땅을 더 요구하는 에브라임과 므낫세 서쪽 반 지파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와서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오늘날 우리가 큰 지파가 되었는데 어째서 우리에게는 한 몫의 땅만 주십니까?”

15 “여러분이 인구가 많아서 에브라임 산간 지대가 너무 좁으면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산림 지대로 올라가서 그 곳을 개간하십시오.”

16 “그 산림 지대도 우리에게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더구나 벧 – 스안과 이스르엘 골짜기 일대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은 다 철전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17 여호수아는 다시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인구도 많고 막강하니 한 몫의 땅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림 지대도 소유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땅을 개간하면 그 온 산림 지대가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두 여러분의 땅이 될 것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이 아무리 막강하고 철전차를 가졌다고 해도 여러분은 그들을 충분히 쫓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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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8

나머지 땅의 분배

1 그 땅을 정복한 후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실로에 모여 성막을 세웠다.

2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는 아직도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가 있었으므로

3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여러분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지 않고 언제까지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작정입니까?

4 여러분은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 선정하십시오. 내가 그들을 보내 아직 점령하지 않은 땅을 정찰하게 하고 자기 지파가 분배받을 땅의 지형을 그려 와서 나에게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5 여러분은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십시오. 그리고 유다 지파는 남쪽의 자기 땅에 그대로 있고, 요셉 자손도 북쪽의 자기 땅에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6 여러분은 일곱 부분으로 나눈 그 땅의 지형을 그려서 나에게 가져오십시오. 그러면 내가 여러분을 위해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겠습니다.

7 그러나 레위 사람은 분배받을 땅이 없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장직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와 므낫세 동쪽 반 지파도 더 이상 분배받을 땅이 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요단강 동쪽에서 여호와의 종 모세에게 땅을 분배받았기 때문입니다.”

8 각 지파에서 선정된 사람들이 그 땅의 지형을 그리려고 떠날 때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지형을 그려 오십시오. 그러면 내가 이 곳 실로에서 여러분을 위해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겠습니다.”

9 그래서 그들은 지시받은 대로 가서 그 땅의 전 지역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 그리고 거기에 그 성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록해서 실로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왔다.

10 그러자 여호수아는 그들을 위해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받지 못한 이스라엘의 나머지 지파들에게 그 땅을 나누어 주었다.

베냐민 지파

11 먼저 베냐민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그들에게 뽑힌 땅은 유다 지파와 요셉 지파가 이미 분배받은 땅의 중간이었다.

12 그 땅의 북쪽 경계선은 요단강에서 시작하여 여리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 산간 지대를 지나 벧 – 아웬 광야에 이르고

13 루스 곧 벧엘 남쪽으로 나아가서 아래 벧 – 호론의 남쪽 산간 지대에 있는 아다롯 – 앗달로 내려갔다.

14 서쪽 경계선은 벧 – 호론 맞은편 산에서 서쪽으로 돌아서 남쪽으로 내려가 유다 지파의 성인 기럇 – 여아림 곧 기럇 – 바알에서 끝났다.

15 남쪽 경계선은 서쪽의 기럇 – 여아림 끝에서 시작하여 에브론산을 거쳐 넵도아 샘에 이르고

16 거기서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에 있는 힌놈 골짜기를 굽어 보는 산기슭으로 내려가고 또 계속 힌놈 골짜기로 내려가서 여부스 사람이 살던 옛 예루살렘성 남쪽을 지나 엔 – 로겔로 내려갔다.

17 또 그 경계선은 북동쪽으로 나아가 엔 – 세메스에 이르고 아둠밈 비탈 맞은편의 그릴롯으로 올라간 다음 르우벤의 아들인 보한의 돌까지 가서

18 요단 계곡을 굽어보는 능선 북쪽을 지나 아라바로 내려가고

19 다시 벧 – 호글라 능선 북쪽을 지나 요단 강물이 흘러들어가는 사해 북쪽 어귀에서 끝났다.

20 그리고 동쪽 경계는 요단강이었다. 이상은 베냐민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의 경계선이다.

21 베냐민 지파가 차지한 성은 다음과 같다: 여리고, 벧 – 호글라, 에멕 – 그시스,

22 벧 – 아라바, 스마라임, 벧엘,

23 아윔, 바라, 오브라,

24 그발 – 암모니, 오브니, 게바 – 이상의 12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

25 기브온, 라마, 브에롯,

26 미스바, 그비라, 모사,

27 레겜, 이르브엘, 다랄라,

28 셀라, 엘렙, 여부스 곧 예루살렘, 기브아, 기럇 – 이상의 14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이것은 베냐민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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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9

시므온 지파

1 두 번째로 시므온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그들은 유다 지파의 땅 중에서 분배받았는데

2 그들이 얻은 성은 다음과 같다: 브엘세바 곧 세바, 몰라다,

3 하살 – 수알, 발라, 에셈,

4 엘돌랏, 브둘, 호르마,

5 시글락, 벧 – 말가봇, 하살 – 수사,

6 벧 – 르바옷, 사루헨 – 이상 13개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

7 아인, 림몬, 에델, 아산 – 이상 4개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

8 그리고 남쪽으로 라마 곧 바알랏 – 브엘까지 이 성들을 두르고 있는 모든 부락들이었다. 이상은 시므온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며

9 시므온 지파가 그들의 땅을 유다 지파의 땅 가운데서 분배받은 것은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땅 몫이 그들에게는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

스불론 지파

10 세 번째로 스불론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그들이 분배받은 땅의 경계는 사릿까지 미치고

11 거기서 서쪽으로 돌아 마랄라에 이르러 답베셋을 지나 욕느암 동쪽 시내에 미친다.

12 그리고 사릿의 다른 방면에서 그 경계선은 동쪽으로 나아가 기슬롯 – 다볼의 경계에 이르고 계속 다브랏으로 가서 야비아로 올라가고

13 거기서 가드 – 헤벨과 엣 – 가신 동쪽을 지나 림몬으로 가는 도중에 네아 방면에서 구부러졌다.

14 그리고 그 경계선은 한나돈 북쪽을 지나 입다 – 엘 골짜기에서 끝났다.

15 스불론 지파가 차지한 성은 갓닷, 나할랄, 시므론, 이달라, 베들레헴을 포함한 12개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16 이상의 성과 부락은 스불론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잇사갈 지파

17 네 번째로 잇사갈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18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이스르엘, 그술롯, 수넴,

19 하바라임, 시온, 아나하랏,

20 랍빗, 기시온, 에베스,

21 레멧, 엔 – 간님, 엔 – 핫다, 벧 – 바세스를 포함하며

22 그 경계는 다볼, 사하수마, 벧 – 세메스에 미치고 요단강에서 끝났다.

23 이상의 16개 성과 그 주변 부락은 잇사갈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아셀 지파

24 다섯 번째로 아셀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25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헬갓, 할리, 베덴, 악삽,

26 알람멜렉, 아맛, 미살을 포함하며 그들의 경계선은 서쪽 갈멜에서부터 시홀 – 림낫에 미치고

27 거기서 동쪽으로 돌아 벧 – 다곤으로 가서 스불론과 입다 – 엘 골짜기에 미치고 벧 – 에멕과 느이엘에 이른 다음 북쪽으로 올라가서 가불을 지나

28 에브론, 르홉, 함몬,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다시 라마쪽으로 돌아 요새화된 두로에 미치고 호사로 내려가 지중해에서 끝났다. 또 그들의 영토는 마할랍, 악십,

30 움마, 아벡, 르홉을 포함하여 모두 22개의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31 이상은 아셀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납달리 지파

32 여섯 번째로 납달리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33 그들의 경계선은 헬렙에서 시작하여 사아난님 상수리나무에 이르러 아다미 – 네겝, 얍느엘, 락굼을 지나 요단강에서 끝났다.

34 그리고 다른 방면에서 그 경계선은 헬렙 부근에서 시작하여 아스놋 – 다볼을 지나 훅곡에 이르렀다. 그래서 납달리 지파의 땅은 남쪽으로 스불론 땅과 접하고 서쪽으로 아셀 땅과 접하며 동쪽으로는 요단강과 접하였다.

35 그리고 납달리 지파의 요새화된 성들은 싯딤, 세르, 함맛, 락갓, 긴네렛,

36 아다마, 라마, 하솔,

37 게데스, 에드레이, 엔 – 하솔,

38 이론, 믹달 – 엘, 호렘, 벧 – 아낫, 벧 – 세메스이며 그들의 땅은 모두 19개 성과 그 주변 부락들이었다.

39 이상은 납달리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단 지파

40 마지막으로 단 지파를 위해 제비를 뽑았다.

41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소라, 에스다올, 이르 – 세메스,

42 사알랍빈, 아얄론, 이들라,

43 엘론, 딤나, 에그론,

44 엘드게, 깁브돈, 바알랏,

45 여훗, 브네 – 브락, 가드 – 림몬,

46 메 – 얄곤, 락곤, 그리고 욥바 일대의 지역이었다.

47-48 이상은 단 지파가 집안별로 분배받은 땅이다. 그러나 단 지파는 자기들이 분배받은 땅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들은라이스로 올라가서 그 곳 주민들을 쳐죽이고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서 정착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들 조상의 이름을 따서 그 곳을 단이라고 불렀다.

여호수아가 얻은 땅

49 이스라엘 백성은 땅의 분배 작업이 끝났을 때 자기들 땅 중에서 한 곳을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주었다.

50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 곧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있는 딤낫 – 세라를 주었는데 그는 그 성을 재건하고 그 곳에서 살았다.

51 이상은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파의 지도자들이 실로의 성막 입구에 모여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누어 준 땅이다. 이렇게 하여 땅 분배 작업은 완전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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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0

도피성

1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2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

3 과실로 사람을 죽인 자가 그리로 도망가서 피신하게 하라. 이 곳은 복수하려는 사람을 피하는 곳이다.

4 도피성으로 도망하는 자는 그 성문 입구에 서서 그 성의 지도자들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고 그 지도자들은 그를 받아들여 성 안에 있을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5 만일 복수하려고 찾는 자가 그 곳까지 따라와도 성의 지도자들은 그를 내주어서는 안 된다. 그는 본래 사람을 미워해서 죽인 것이 아니라 과실로 죽였기 때문에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다.

6 살인자는 공개 재판을 받거나 사건 발생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에 머물러 있다가 그 후에 자기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7 그래서 백성들은 도피성으로 납달리 산간 지대에 있는 갈릴리의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간 지대의 세겜과 헤브론으로 알려진 유다 산간 지대의 기럇 – 아르바를 선정하고

8 또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동쪽에서는 르우벤 지파의 광야 평원에 있는 베셀과 갓 지파의 땅에 있는 길르앗의 라못과 므낫세 지파의 땅에 있는 바산의 골란을 선정하였다.

9 이 모든 도피성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도 과실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 그리로 도망가서 보복을 피해 공개 재판을 받을 때까지 피신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이다.